4월1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앞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부결과 관련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는 4월 1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앞에서 '거제시 심의위원회 원천 무효! 박종우 거제시장 · 서일준 국회의원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단체는 지난 4월12일 열린 공공조형물 2차 심의위원회는 심각한 편법, 졸속 운영되었고, 부결 사전 모의 정황 등, 공정하고 합법적인 행정 절차라고 볼 수 없다면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심의위원회 뒤에 숨어서 부결 종용하는 심의위원의 사전 모의 등을 방조했다고 볼 수 있는, 박종우 거제시장이 노동자상 건립을 책임질 것을 요구하며, 합법 절차를 지키는 것을 조건으로 노동자상 건립을 찬성하는 의사를 밝혔던, 서일준 국회의원에게 역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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