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9시 10분쯤 사등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이던 바지선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선소 바지선에서 페인트를 벗겨내기 위해 그라인딩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꽃으로 불이 났으며, 이 사고로 60~70대 노동자 4명이 얼굴과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거제와 부산, 창원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작업자 7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처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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