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이 기부한 2억5600만 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서 적립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거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및 노인 자활자립,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민호 시장, 이상영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인규 삼성중공업 중우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 관계자는 “회사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다”며 “지역의 많은 이웃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전달한 금액을 포함 2010년부터 현재까지 11억3100만 원의 임직원 모금액을 기부해 지역內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