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의회> "안전이 곧 복지입니다"
<의회> "안전이 곧 복지입니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10.21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금자 시의원 5분자유발언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거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권민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대식 의장님과 동료의원, 직필정론을 추구하시는 지역 언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금자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2015년도에 「거제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재난·재해관리, 방범, 주정차 위반과 쓰레기 투기 단속, 어린이 안전 등의 예방을 위하여 우리 시는 2013년 3월에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를 운용한 이후, 최근 2016년에는 범죄 발생건수 11,555건 중 범인 검거가 9,285건으로 검거율이 80.4%였으며, 2017년 9월 현재는 범죄 발생건수 4,914건 중 범인 검거가 3,953건에 검거율이 80.4%였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건사고 건수는 2016년 163건, 2017년 9월 현재 168건으로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서에 영상 제보를 제공하여, 범죄를 예방한 건수는 2016년에는 1,000건의 자료 제공으로 범죄는 245건이 해결되었으며, 2017년 9월 현재 523건의 자료 제공으로 범죄가 91건을 해결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거제경찰서의 인력은 380명으로, 경찰 1인당 거제시민 700여명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며, 경남도내 민원 접수는 1인당 처리 건수가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상남도 내 CCTV 설치 현황을 보면, 창원시가 4,387대, 김해시 2,608대, 진주시 2,048대, 양산시 2,000대이나 우리 시는 1,097대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범죄 등 사고발생시 제일 처음으로 관제센터의 CCTV를 확인하고, 다음으로 자동차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추적하여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목격자 등에 대하여 확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CCTV가 교통사고나 유괴, 납치 등의 범죄로부터 어린이와 노약자를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CCTV 영상 자료가 이렇듯 중요하게 작용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의 CCTV 설치 예산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16억4천4백만 원, 2016년에는 17억8백만 원, 2017년에는 약 3억3천7백만 원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민 안전중심의 안전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도 집행부에서는 2018년 당초예산에 CCTV 설치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우리 시의 레저 인구 증가로 낚싯배를 이용하는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10월이면 농업인의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재해가 많이 발생하여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이 지급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안전과 관련한 항목은 어떠한 때라도 규정이나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시스템이 반드시 정착 되어야 할 것이며,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일어나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안보와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군인, 경찰관, 소방관, 시민의 안전에 힘쓰시는 봉사단체 회원들은 투철한 사명감 없이는 쉽지 않습니다.
헌신과 희생이 돋보이는 영예로운 제복들에게 우리 시민은 예우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평화를 바라거든 전쟁을 대비하라고 했습니다.
생명과 재산, 안전을 원하신다면 안전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범죄의 수법이 점점 교묘하고 과격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우리 시민 누구나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우리 거제시 곳곳이 안전한지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시민 모두의 보편적 안전복지 정책이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