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시희망복지재단 5주년 기념식
거제시희망복지재단 5주년 기념식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10.20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장 입구서 복지관대책위 '부당해고해결 촉구'집회열어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지난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창립5주년 기념 후원자의 날’ 행사를 여렀다.

이번 행사는 재단 창립 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물심양면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재단의 창립5주년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난타공연, 일운지역아동센터 장구공연, 금강사지역아동센터 멜로디언공연,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에서는 2백만 원을 위탁했으며,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에서는 8천만 원을 전달해 재단의 희망천사 96호가 됐다.

박동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천사를 비롯한 후원자,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재단이 창립5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발전에 큰 희망의 등불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공연으로 러시아 출신 유명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에카테리나 푸시카렌코가 I.Albeniz(Granada)외 다수곡을 선보였으며, 행사 종료 후 팬 사인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찾은 이모씨(48세)는 “후원자의 날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재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에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거제시출연기관으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과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고 투명한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복지관 부당해고 시민대책위는 이날 행사가 열린 예술회관 정문에서 부당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