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난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거제시치과의사회(회장 손덕일)와의 치위생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거제대학교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회 임원(손덕일회장, 부회장 유동엽 원장, 총무 유진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치과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이 현장의 살아있는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직접 지원하고, 진로지도와 취업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 치위생과 졸업생의 우선 취업 등의 여러 지원을 통해 학과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손덕일 회장은 “거제지역의 부족한 치위생 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관련 학과 신설이 빠르게 진행되길 원하고 신설된 학과 학생들이 지역 병원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전영기 총장은 “2019학년도에는 치위생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과 신설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지역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보건 인력수요조사 및 관련기관 협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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