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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고리핵발전소에서 60km 거리"
"거제도는 고리핵발전소에서 60km 거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8.21 17:3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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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거제시민행동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적극 대응

 
탈핵거제시민행동은 18일 오후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5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위한 정부의 공론화’에 적극 대응해 탈핵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초순 ‘탈핵전도사’로 알려진 동국대의대 김익중 교수 초청강연회를 준비하는 한편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고현버스터미널 앞에서 탈핵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참여 단체는 각 단체 사무실이나 주변에 각 단체 명의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신고리 5,6호기 공론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노력하기로 했다.

탈핵거제시민행동은 "거제는 고리 등 핵발전소단지와 60k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렇기에 탈핵거제시민행동은 거제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아이세대는 핵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 친환경 에너지로 살 것인지,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핵분열 에너지로 살 것인지는 소수의 관료, 학계와, 기업등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조직이 아닌 국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기간 3개월 동안 거제시민들과 함께 탈핵사회로 가는 대전환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탈핵거제시민행동은 거제지역 시민,사회,노동,정당 등 26개 단체가 참여해 핵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28일 결성한 연대모임으로 결성이후 매주 화요일 고현 사거리 등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지난 4월말까지 3766명(전국 탈핵서명 26만 1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측에 전달했다.

또한 핵발전소 문제에 대해 좀 더 쉽고 감성적인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지난 5월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거제시청 도란도란문화쉼터에서 '탈핵풍자화 백핵무익전' 사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27일 서울에서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와 안전한 탈핵 세상의 실현을 염원하는 전국의 900여개 단체가 모여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을 출범시켰다. 탈핵거제시민행동은 전국 시민행동과 함께 연대해가며 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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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3 2017-08-25 03:48:47
탈핵 좋다 공론화도 좋다 근데 일반시민의 불안감과 의심을 자극 안하고는 설득 못해?
문재인 정부 정책중 지금 가장 지지도 떨어지는 정책이 탈핵정책이다 그 원인이 불안감과 의심을 파는 행동들 때문이다 시민을 자처하지만 일반시민들은 다 지켜보고 있다
공포마케팅 프레임 씌우기 때려쳐라 100만 명 중 20여만 명 겨우 채운게 그 한계다

짜증2 2017-08-25 03:34:09
기왕 말한 김에 이해관계없이 사는 사람이 어딨냐 볼 수록 짜증이 밀리네 선동문구만 보면 학이 떼인다 풍력발전은 소음 심하고 발전기 날개에 조류를 비롯한 동물들이 갈리는건? 조력발전 어족자원 감소와 해양생태 파괴하는건? 신재생에너지 대부분이 에너지 생산증대를 위한 터빈 및 발전기에 희토류가 쓰이는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상은 몽상이다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없다

탈핵하자 단 쓸데없는 소리 빼고 2017-08-25 02:55:36
핵도 안된다 석유도 안된다 어쩌라고 태양광이 우리나라 지리랑 안맞는데다 광판생산과정서 환경오염물질 나오는건? 풍력은 소음 문제 나오고 반대자를 나쁜놈으로 모는 프레임도 참 짜증 시민이름 가져다 붙이는게 부끄럽다 의료연구나 진료를 의대 나온 의사들이 하는데 시민사회는 멀 믿고 진료받냐 인간 쳇바퀴 만들어서 터빈돌려 전기생산하자 거기다 환경론자가 들어가서 돌리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다